긍정 훈육 문장으로 아이 행동을 바꾸는 방법
긍정 훈육 문장은 혼내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행동 기준을 분명히 전달하는 말하기 방식입니다. 이 글은 부모가 그대로 말해도 되는 문장만 모아 공감 → 한계 → 선택/대안 구조로 정리했습니다.
1. 떼쓰기·울음이 멈추지 않을 때
- 원했던 게 안 돼서 속상했구나.
- 울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.
- 하지만 소리 지르며 요구할 수는 없어.
- 울음이 조금 잦아들면 다시 이야기하자.
- 지금은 안 되지만, 다음에 할 수 있어.
울음을 멈추게 하려 하지 말고 이유를 먼저 말해주는 긍정 훈육 문장이 효과적입니다.
2. 마트·외출 중 사달라고 떼쓸 때
- 사고 싶었구나.
- 지금은 계획에 없는 물건이야.
- 오늘은 안 사고, 다음에 목록에 적어둘 수 있어.
- 지금은 선택이 없어.
설명은 짧게, 같은 긍정 훈육 문장을 반복합니다.
3. 때리기·밀기·물건 던지기
- 지금 화가 많이 났구나.
- 하지만 사람을 때리는 건 안 돼.
- 화가 나면 말로 알려줘.
- 손은 안전하게 써야 해.
- 이 장난감은 잠시 쉬자.
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은 즉시 차단합니다.
4. 규칙을 거부할 때
- 하기 싫은 마음이 드는구나.
- 그래도 이건 꼭 해야 하는 일이야.
- 지금 할래, 5분 뒤에 할래?
- 엄마가 도와줄까, 혼자 해볼까?
명령 대신 선택지를 주는 긍정 훈육 문장이 저항을 줄입니다.
5. 형제·또래와 다툴 때
- 둘 다 속상했겠구나.
- 서로의 말부터 들어보자.
- 때리지는 않고 말로 해결하자.
-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?
6. 거짓말·핑계 댈 때
- 사실을 말하기 어려웠구나.
- 혼날까 봐 그랬을 수도 있어.
- 그래도 사실을 말하는 게 중요해.
- 다음엔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.
7. 위험한 행동을 할 때
- 재미있어 보였구나.
- 하지만 이건 위험해.
- 안전한 방법으로 하자.
- 이렇게 하면 괜찮아.
8. 말대꾸·반항할 때
- 지금 화가 난 건 알겠어.
- 그렇게 말하면 존중받기 어려워.
- 다른 말로 다시 말해볼래?
- 서로 존중하며 이야기하자.
9. 실패·실수했을 때
- 실수할 수 있어.
- 괜찮아, 다시 해보면 돼.
- 어떤 점이 어려웠어?
-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줘.
10. 부모가 화가 날 때
- 엄마 지금 화가 나서 잠깐 쉬고 올게.
- 소리 지르지 않고 말하고 싶어.
- 조금 후 다시 이야기하자.
11. 긍정 훈육 문장 공식
감정 인정 → 행동 기준 → 선택 또는 대안
12. 결론 및 마무리
긍정 훈육의 목표는 아이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를 조절하도록 돕는 것입니다. 부모의 말이 곧 아이의 기준이 됩니다.

